8.27(금) 코로나19 관련 동향

작성자 : 관리자 날짜 : 2021/08/27 17:32

8.27(금) 코로나19 관련 동향

2021.8.27.(금) 주태국대사관

 

1 현황 (2021.8.27. 13:20) ※ 출처: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국(DDC)

□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: 확진자 1,139,571명(943,784명 완치), 사망자 10,578명

ᄋ 8.27(금) 추가 확진자가 18,702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1,139,571명으로 집계됨. 

- 해외입국 9명*, 국내감염 18,693명(이 중 교도소 내 감염 342명) / 사망 273명
 * 입국 국가별 확진자 수치는 8.27(금) 14:40 현재 발표되지 않음. 

□ 태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: 총 22,070,573명 (접종률 33.35%)

ᄋ 8.25(수) 기준 태국 내 1회 이상 접종자는 총 22,070,573명, 이 중 접종 완료자는 6,860,084명임. 

- 태국 총 인구* 대비 1회 이상 접종률은 33.35%, 접종 완료율은 10.36%임. 

※ 태국 총 인구: 66,186,727명(`20.12.31 기준/ 출처: 내무부 관보)

□ 태국 정부는 2020.3.26(목)-2021.9.30(토)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 중

ᄋ `20.3.25.(수)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(비상사태령 지속 연장)

※ `21.3.1(월)부터 아래 조건 하에 태국 공항 내 국제선 환승을 재개

 - ① 비행적합 건강증명서, 태국 도착 72시간 이내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, 10만불 이상 치료비(코로나19 치료 포함) 보장 보험가입증명서 구비, ② 방콕 도착 후 12시간 이내 환승, 공항 내 지정된 장소(Concourse E)에서 대기, ③ 환승 대기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절차 준수

※ 3.22(월) 기준 태국은 다음 카테고리 대상자에 대해 입국을 허용 중

 - ① 태국 총리의 초청 및 허가를 받은 자, ② 외교단, 국제기구, 정부대표단, ③ 필수물품 운송자(임무 완수 후 즉시 출국), ④ 태국인의 배우자, 부모, 자녀인 외국인, ⑤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, ⑥ 워크퍼밋 또는 노동허가서를 소지한 외국인, ⑦ 태국 정부 승인 교육기관의 학생, 학부모, ⑧COVID-19를 제외한 의료목적 방문 외국인, ⑨ 장기거주비자(long stay visa) 취득 희망 외국인, ⑩ Thailand Elite Card/Thailand Privilege Card 소지 외국인, ⑪ APEC Card 소지 한국인, ⑫ 워크 퍼밋은 없으나 태국 투자 또는 사업을 희망하는 외국인, ⑬ 영화 또는 방송의 촬영을 희망하는 외국인, ⑭ 무사증제도(VES, Visa Exemption Scheme, 30일간 체류 가능) 이용 외국인, ⑮ Tourist Visa(60일 체류 가능) 취득 희망 외국인, ⑯ Special Tourist Visa(90일 체류 가능) 취득 희망하는 외국인, ⑰ 은퇴 후 정부 연금을 받고 있는 외국인, ⑱ 외국인 운동선수

※ 5.1(토)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와 같이 해외입국자 대상 격리기준을 강화

 - ① 14일 격리, ② 격리시 객실 밖 출입 금지, 격리기간 동안 코로나 검사 총 3회 실시(검사할 때만 객실 출입 가능)

※ 8.1(월)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태국 내 77개 주의 확산위험등급을 최고엄격통제구역(29개 주), 최고통제구역(37개 주), 통제구역(11개 주)으로 재조정하고, 최대엄격통제구역(29개 주)에 대해 적용해오던 아래 강화된 방역지침의 적용기간을 8.31(화)까지 연장(단, 조치의 적절성에 대해 8.18(수)에 재검토 예정)

 - 21:00-04:00간 통행 금지(단, 긴급 상황은 예외)/ 불필요한 이동 자제/ 5인 이상 모임 금지/ 음식점 20:00-04:00에 운영 불가, 식당 내 음식 섭취 불가(포장만 가능)/ 백화점ㆍ쇼핑몰은 마트, 음식점(배달업체 통한 포장판매도 가능), 카페, 은행ㆍ금융기관, 약국, 의약품 판매점, 핸드폰 판매점, 통신사, 백신접종소만 20:00까지 운영 가능/ 편의점 및 새벽시장은 04:00~20:00에만 영업 가능/ 대중교통 이용 승객 수 50% 이하로 제한(동 조치는 태국 전국에 적용)/ 지역간 이동 제한 및 지역간 이동시 신분증과 정부 발행 이동허가서 제출, 타이차나 어플 설치 필요/ 정부ㆍ민간 부문 모두 교육ㆍ세미나ㆍ회의는 화상으로 실시/ 최대한 100% 재택근무로 전환/ 호텔 내 회의ㆍ세미나ㆍ연회 금지/ 해당 주의 출ㆍ향발 국내항공선 운영 중단(단, 등급 구분 없이 모든 지역의 유흥업소 영업 불가, 음식점 내 알코올 섭취도 금지)

- 또한, 8.3(화)부터 최고엄격통제구역 5인 이상, 최고통제구역 20인 이상, 통제구역 50인 이상인 경우 모임ㆍ행사가 금지됨. 

 

2 언론 동향

□ 시노백-아스트라제네카 교차접종을 주 접종방법으로 채택 (Posttoday)

o 보건부는 시노백-아스트라제네카 교차접종의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인용하면서 교차접종의 경우 5주 안에 항체가 높은 비율로 생성되고 델타 변이 감염 예방에도 효과적인 바, 동 교차접종을 앞으로 주된 접종 방법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함.

 - 항체 검사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2회 접종은 항체 수치가 76.52로 나왔고, 시노백- 아스트라제네카 교차접종은 항체 수치가 78.65로 나와 교차접종이 항체를 많이 생성할 수 있다고 설명함. 또한 시노백 백신을 2회 접종 후 3차 부스터 샷으로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한 일부 사례에서는 수치가 271.17까지 상승했다고 언급함. 

 - 올해 안에 6,100만 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태국으로 공급될 예정이기에 교차 접종을 위해 정부가 시노백 백신 1,200만 회분을 추가로 구매하였다고 설명하며, 교차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을 달성하겠다고 밝힘. 

□ 영국, 태국을 코로나19 위험‘적색국가’로 상향 조정 (Matichon)

o 영국 정부는 3주마다 각국의 코로나19 상황을 재평가해 등급을 조정 중인데 태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태국을 기존의 황색(Amber) 등급에서 적색(Red) 등급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함. 

 - 이에 따라 오는 8.30(월)부터 태국 발(發) 영국입국자는 영국 정부가 지정한 호텔에서 10일간 의무적으로 격리를 실시하고, 격리 비용 2,230 파운드를 개인 부담해야 함. 

※ 적색등급 상향 조정 국가: △태국, △몬테네그로
 
※ 녹색등급 하향 조정 국가: △캐나다, △덴마트, △핀란드, △리히테슈타인, △리투아니아, △스위스

□ 외교부, 태국 내 외국인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 현황 공개 (Dailynews, 8.26)

o 8.26 타니 외교부 대변인은 8.1~8.25 사이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을 완료한 태국내 외국인이 총 54,745명이라고 발표함.

 - 동 대변인은 태국 내 외국인 중 아직까지 한 번도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았고 현재 백신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expatvac.consular.go.th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이  가능하다고 설명하며, 현재까지 접수 완료한 54,745명 중 만 60세 이상 예약자는 11,760명, 만 60세 이하 예약자는 42,985명이라고 함. 이 중에 임산부가 257명이며 7가지 만성질환자는 3,947명임.

 - 한편, 외국인 백신접종 지원을 위해 외교부와 협업 중인 보건부 질병관리국은 상기 예약자 중에 현재까지 총 22,330명(방콕 5,664명, 지방 18,666명)의 예약자 명단이 현재까지 전국에 있는 협력 병원에 송부 완료되었다고 설명하면서, 계속해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함. 

□ 교육부, 9월 만 12-18세 학생 300만 명 등 화이자 백신 접종 예정 (Bangkok Post)

o 교육부는 9월에 도착 예정인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300만 회분을 태국 전역의 만 12~18세 학생에 접종하고, 400만 명 이상에 접종을 완료할 계획임.

 - 교육부 차관은 SNS상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에 따른 교육의 질 저하와 대면수업의 필요성에 대한 여론을 감안, 현재까지 교원 90만 명 중 60만 명에 접종을 완료하였으며, 개학 전까지 학생들의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힘. 

□ 유럽, 아스트라제네카 및 화이자 백신 태국에 재판매 결정 (Khaosod 8.26)

o 보건부 차관은 외교부가 유럽 국가로부터 앞으로 4개월 동안 매달 200-300만 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재판매 형태로 공급받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힘. 

 - 8.26(목) 끼앗띠품 보건부 차관은 그동안 보건부가 주로 백신수급을 주도해 왔으나 금번에는 외교부가 백신수급을 위해 유럽 국가들과 논의하여 유럽 내 여유 백신 물량을 재판매(Re-Sale) 형태로 태국에 들여오는 방안을 추진했다고 밝힘. 

 - 금번 재판매를 통해 태국에 공급될 백신의 종류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으로 공급량은 4개월 간 한 달에 약 200-300만 회분이 될 것이며, 이번 공급으로 연말까지 1억 회분 백신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정부의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. 

□ 태국투자청, 금년 5,000억 바트 투자유치 목표 달성 가능 예상 (Bangkok Post)

o 태국투자청(BoI)은 외국 전자기업들의 대(對)태국 투자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바, 현재 심각한 국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금년에 국내외 기업의 BoI를 통한 투자(신고기준)가 5,000억 바트(약 156억 달러)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함. 

 - 차닌 BoI 사무차장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컴퓨터, 전기차,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반도체 수요가 증가해 외국기업들이 디지털 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함. 현재 전자제품 및 반도체 분야에서 일본, 중국 등지 10개 가량의 외국 대기업들이 태국 투자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히며, 향후 이들 기업의 투자 규모가 1,000억 바트 이상일 것으로 기대함.

 - BoI의 상반기 투자유치 실적은 3,860억 바트로 전년 동기 대비 1,500억 바트 가량  증가한 바, 현 추세를 유지할 경우 금년의 5,000억 바트 투자유치 목표 달성 및 향후 2년 내 연간 7,000억 바트 투자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.

 - BoI는 매력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의 투자혜택들을 보완할 예정임. 또한 정부가 태국을 아세안의 항공우주산업 허브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바, 동 산업에 대해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임.